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여러분께 쉽고 재미있게 전해드리는 블로그지기입니다 😊 오늘도 어김없이 네이버 IT 뉴스에는 정말 흥미진진한 소식들이 가득했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세 가지 이야기를 엄선해서 가져와 봤습니다. 한컴의 전격적인 사명 변경과 AI 기업으로의 대전환, K-게임의 콘솔 시장 글로벌 신기록 행진, 그리고 우버와 네이버의 배민 인수전 참전 소식까지! 하나 같이 놓칠 수 없는 빅뉴스들인데요, 지금부터 하나씩 자세히 풀어드릴게요.
🏢 한글과컴퓨터, 36년 만에 ‘한컴’으로 사명 변경…AI 기업으로 대전환
“한컴, 문서만 만드는 회사 아닙니다.”
배우 황정민의 나지막하지만 확신에 찬 이 한마디,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거예요. 그 광고가 단순한 브랜드 이미지 전환을 넘어, 실제로 회사의 운명 자체를 바꾸는 신호탄이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한글과컴퓨터가 창립 36년 만에 사명을 ‘한컴(HANCOM)’ 으로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1990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으로 자리매김했던 ‘한글’과 ‘컴퓨터’라는 단어를 과감히 떼어낸 거예요. 이는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닙니다. 문서 처리 기업이라는 프레임에서 완전히 벗어나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죠.
🎯 소버린 에이전틱 OS, 한컴의 새로운 비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략 발표회 ‘한컴:더 쉬프트(HANCOM:The SHIFT)’에서 김연수 대표가 직접 공개한 비전의 핵심은 바로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Sovereign Agentic OS)’ 였습니다.
소버린 에이전틱 OS, 이름만 들으면 살짝 어렵게 느껴지죠? 쉽게 풀어보면 이렇습니다. 조직 내부의 민감한 데이터와 외부의 다양한 AI 모델, 그리고 기존 업무 시스템과 권한 체계를 하나의 안전한 환경에서 연결하고 통제하는 통합 AI 에이전트 플랫폼이에요. 한컴은 이 시스템을 통해 기업과 기관이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도 AI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지휘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패키지 판매 방식의 종료예요. ‘한컴오피스 2024’를 마지막으로 연식제 패키지 발매를 끝내고, AI 기능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형태로 서비스를 전면 개편합니다. 빠르게 진화하는 AI 생태계에 맞춰 함께 진화하겠다는 전략인 셈이죠.
🌍 글로벌 첫 타깃은 유럽
한컴이 첫 글로벌 공략지로 선택한 곳은 유럽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개인정보보호법(GDPR)과 인공지능법(AI Act)이 적용되는 유럽은 기술의 편리함만큼이나 ‘AI 주권’과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요구가 엄격한 시장이에요. 오히려 한컴의 소버린 AI 기술이 이런 유럽 시장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계산이죠. 이미 유럽 현지 파트너 3곳과 양해각서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하니, 글로벌 도약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 K-게임의 반전…콘솔 시장을 정복하다
두 번째 소식은 게임 팬들이라면 가슴이 두근거릴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스마트폰 화면에 갇혀 있던 한국 게임 산업이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어요.
🔥 붉은 사막, 하루 19만장씩 팔렸다
펄어비스가 지난 3월 출시한 ‘붉은 사막’ 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출시 한 달여 만인 지난달 15일,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하며 국내 제작 콘솔 게임 중 최단 기간 최다 판매 신기록을 갈아치웠어요. 산술적으로 하루에 19만장씩 팔린 셈인데요, 이 중 80%가 미주와 유럽 매출이라는 점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11일 만에 2,665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니, 그야말로 대박 행진이에요.
📊 성공의 비결은?
업계에서는 붉은 사막의 성공을 두고 모바일·MMORPG 일변도에서 벗어난 체질 변화의 결과라고 평가합니다. 펄어비스는 전작 ‘검은 사막’의 MMORPG 개발 노하우를 ‘오픈 월드 싱글 RPG’로 훌륭하게 전환했어요. 방대한 콘텐츠와 자유도를 무기로, 스토리가 빈약하다는 지적까지 상쇄시켰죠.
또 하나의 흥미로운 점은 빠른 업데이트입니다. 출시 초기 조작이 어렵다는 혹평을 받자, 펄어비스는 출시 후 단기간에 무려 18번의 패치를 단행했습니다. 서구권 게임사가 보통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업데이트하는 것과 비교하면 정말 파격적인 속도예요. 한국 게임 특유의 ‘빠른 피드백’ 문화가 콘솔 게임에서도 통한 거죠.
🚀 다른 게임사들의 질주도 주목
붉은 사막만 잘 나가는 게 아닙니다. 넥슨이 인수한 엠바크 스튜디오의 ‘아크 레이더스’ 는 현재까지 1,600만장 누적 판매를 기록했고, 크래프톤이 인수한 언노운월즈의 ‘서브노티카2’ 는 출시 12시간 만에 200만장을 팔아치우는 기염을 토했어요.
💡 왜 지금 콘솔인가?
국내 게임사들이 콘솔 게임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짧은 동영상(숏폼), SNS, OTT 등 여가 시간을 잠식하는 경쟁 상대가 늘어난 데다, 저렴한 인건비를 앞세운 중국산 게임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국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게임 이용률은 2022년 74.4%에서 지난해 50.2%로 크게 줄었습니다.
반면 콘솔 게임 이용률은 2022년 17.9%에서 2025년 28.6%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요. 게임에 친숙한 30~50대가 구매력을 갖추면서 고품질 게임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 게임사들의 글로벌 콘솔 시장 공략은 앞으로 더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 우버, 네이버와 손잡고 배민 인수전에 뛰어들다
마지막 소식은 국내 플랫폼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초대형 딜 소식입니다.
💰 8조 원 규모의 초대형 인수전
우버가 네이버와 ‘8대 2’ 컨소시엄을 구성해 배달의민족 최대주주인 딜리버리히어로에 최대 8조 원 규모의 인수 의향을 제시하며 예비입찰에 참여했습니다. 네이버의 지분율을 19.9%로 묶은 것은 공정거래법상 대기업집합의 20% 이상 지분 취득 시 기업결합 신고 의무를 피하기 위한 전략적인 포석이라는 분석이에요.
🔄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흥미로운 점은 우버가 배민 인수와 별도로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인수를 위한 의향서도 제출했다는 사실입니다. 즉, 배달과 이동, 그리고 라스트마일 물류를 하나로 아우르는 통합 생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큰 그림인 거예요.
📌 한국 시장에서의 세 번째 도전
우버는 2019년 우버이츠 철수와 우티 합작 청산 등 국내 시장에서 잇따른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대규모 자본을 앞세워 완전히 다른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어요. 이에 따라 기존 플랫폼 기업들(쿠팡이츠, 카카오 등)의 대응 전략에도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마무리
오늘 하루만 이렇게 세 가지 큰 뉴스가 쏟아졌습니다. 한컴의 용감한 변신은 한국 소프트웨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술로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고, K-게임의 콘솔 시장 약진은 우리 게임 산업이 더 이상 ‘모바일 게임 강국’이라는 수식어에 안주하지 않고 진정한 글로벌 경쟁자로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우버와 네이버의 배민 인수전은 한국 플랫폼 생태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입니다.
내일은 또 어떤 재미있는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정말 기대되네요! 유익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리고,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